국내시청각장애인은 약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곳은 많지 않다.
그나마 이런 역할을 하는 곳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것도 문제다.
전문가들로부터시청각장애인들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들어봤다.
ⓒ밀알복지재단 2025년 1학기 교육생 모집 안내 포스터.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 정우석)가시청각장애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혓다.
'헬렌켈러'라 불리는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헬렌켈러센터에서 열린시청각장애인자조모임 송년회에서 윤세웅씨가 촉수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윤세웅(51)씨는 매일 아침 6시쯤 일어난다.
앞을 보지 못하는 그는 손등으로 벽을 더듬어 화장실로 향한다.
오로지 촉각에 의지해 칫솔에.
‘달팽이광장’의 자유발언대회에서 발표한시청각장애인9명이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무대에 올랐다.
”시청각장애인첼리스트 박관찬(37)씨가 연습 중 이웃에게서 받은 메모의 내용이다.
그는 듣지도 못하고 앞도 보이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원로목사) 헬렌켈러센터가 보건복지부시청각장애인지원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청각장애인유관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시청각장애는 시각·청각 중복.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중복장애인으로 지난해 말.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헬렌켈러시청각장애인학습 지원 센터에서 밀알복지재단 직원인 손창환씨가 수어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청각과 시각장애를 동시에 가진 그는 다른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 뮤지컬을 만들고, 점자와 수어 등 소통 수단을 가르치고.
장애인복지를 연구하는 대학과 연구소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사업은 △고령·여성·유형별장애인지원사업 △시청각중복장애인등 소수장애인지원사업 △장애인성(性) 관련 상담·교육사업 △장애인사회참여 및 교육훈련 사업 등이다.
장애인과 함께 일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체험하는 ‘영화관 동시관람 장비 시범 상영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시청각장애인용 동시관람 장비를 이용한 시범 상영회는 13일 창원에서 시작됐으며 향후 ▲부산 ▲대구 ▲광주 ▲서울▲천안 ▲수원 등.
또 중·고등학생을 위한 콘텐츠로는 '알고 실천하는 올바른 저작물 이용방법', '도전! 교실 속 저작권 골든벨'이 마련됐다.
또한,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학습 지원이 가능한 화면해설과 수어 영상이 포함된 '창작의 비밀, 저작권'과 '지켜줄게! 창작과 저작권'도.